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는 12일 "금주 내 전력강화위원회 소속 위원들 일정을 조정해 아시안컵 평가에 대한 리뷰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앞세워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렸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만약 축구협회가 사령탑을 교체한다면 늦어도 태국과 2연전을 치르는 3월 A매치 기간(18∼26일) 전까지는 새 감독 선임을 완료해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경우 지불해야할 위약금은 대한축구협회에 부담이다.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을 때 지불해야할 위약금은 약 6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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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앞으로 다가올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앞으로 계속 팀을 이끌 의사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