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불법 공유에 몸살 앓이…제작사 "법적 책임 묻겠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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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12일 '서울의 봄' 영상 불법 유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투자배급사 및 제작사 측은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한 엄연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한다"며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 파일을 시청하고 링크를 공유한 이들을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해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 범위에 따라 그에 걸맞는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 영상 파일 유포를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서울의 봄' 영상이 무단으로 공유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의 봄'은 아직 상영 중이며 VOD 서비스도 지난 7일 시작됐기에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311만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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