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판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살인자ㅇ난감'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1207242140919_1.jpg/dims/optimize/)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자ㅇ난감 이재명 떠오른다', '살인자ㅇ난감 이재명 특별출연' 등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드라마 속 한 인물이 이 대표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 묘사 의혹이 나온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극 중 형 회장이 검은테 안경을 쓰고, 백발을 뒤로 넘긴 모습이 이 대표와 흡사해서다. 또 교도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도 거론된다. 초밥과 소고기는 이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나온 메뉴여서다.
이 같은 이유로 지지자들은 의도적으로 이 대표를 연상케 했다며 작품 불매 운동 조짐도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 11일 논란에 대해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접했다.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극 중 '형정국' 회장 죄수 번호는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 특정 인물(이재명)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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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