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재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5세와 10개월 두 남매의 아빠인 이재원은 아침 일찍 일어나 조용하게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의 장난감을 정리했다. 이재원은 "아이들이 깨는 건 상관없는데, 아이들이 깨면 아내가 화내는 게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원은 아내와 스무 살에 처음 만나 9년 연애한 뒤 결혼했다고. 그는 "소개팅에서 만났다. 음악 소리와 암흑 속에서 한 여성분이 정장을 입은 분의 손을 잡고 오셨다"고 회상했다. 일반적인 소개팅이 아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것.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재원은 아내가 군 복무도 기다려줬다며 "훈련소에 있을 때 인터넷 편지 시스템이 있었다. A4 용지 한 장 분량을 매일 보내더라. 결혼한다 만다는 문제지, 결혼한다면 무조건 아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