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자난해 6월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더뉴식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보이후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사진=뉴스1
박지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티빙(TVING) 오리지널 추리 예능으로 이날 공개됐다.
박지윤은 게시글을 통해 "다시는 박 탐정이라는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 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