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캡티비전
캡티비전(대표 이호준)은 익산역 광장 야간경관 명소화 시범사업과 대전시 보문교 및 둔산대교의 미디어 핸드레일 설치,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평택고덕지구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 미디어월 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18억원이다.
회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있는 고덕신도시 EBC-2BL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의 브리티시 상가 내 미디어월 설치공사도 수주했다. 45.23㎡ 크기의 미디어월은 중앙광장에 설치되며, 분수쇼와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캡티비전은 세계 최초로 투명 유리에 미디어를 재생하는 G-글라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G-글라스는 투명 유리의 기본 특성과 맞춤형 대규모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이다.
이호준 캡티비전 대표는 "올 1분기에는 영종도 인스파이어 카지노 리조트와 사우디 리야드의 스타벅스에서도 대규모로 설치된 G-글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캡티비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파사드와 디지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도시재생과 민간 건물의 랜드마크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