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서 4500만달러 수출상담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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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와 사전 화상회의·사우디 에이전시와 현장 상담 등 추진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방산기업과 사우디 WDS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방산기업과 사우디 WDS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46건, 45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경남도 기업 중 방산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창민테크론 △수옵틱스 △우리디에스 △우리에이치큐 △에스제이시스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남TP는 KOTRA와 협력해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전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전시회 기간에는 사우디 군과 사우디 공식 에이전시 등 국영·민영 방산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남의 방산기업이 사우디 및 중동 국가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운영하고 있는 경남방산수출지원단을 통해 방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2023년 폴란드 국제 방산전시회(MSPO)와 태국 D&S 국제 방산전시회를 통해 직간접 수출액 770억원, 일자리 창출 39명, 수출상담 4천6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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