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트너
가트너는 8일 발표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AI스마트폰과 AI PC는 일반·프리미엄 스마트폰의 22%, 전체 PC의 22%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AI PC에 대해 디바이스에서 AI 작업을 최적화하고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전용 AI 가속기 또는 코어, 신경 처리 장치(NPU), 가속 처리 장치(APU) 또는 텐서 처리 장치(TPU)가 장착된 PC로 정의했다.
한편 PC 시장은 8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4분기 성장세로 돌아섰다. 가트너는 올해 전체 PC 출하량이 작년보다 3.5% 증가한 총 2억50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9분기 연속 감소 후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4.2% 성장해 총 12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트왈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2022년보다 6000만 대 가까이 줄어든 낮은 수준의 출하량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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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폰마저 본격적인 스마트폰 수요 견인에는 역부족이란 평가도 내놓았다. 그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면, 사용자들은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추가적인 지출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