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라피, 대만 H2U 전략적 투자 완료 "AI 헬스케어 사업 속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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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그룹(이하 SCL그룹)의 이노테라피 (8,800원 ▲240 +2.80%)가 대만 폭스콘의 관계사 H2U코퍼레이션(이하 H2U)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이노테라피는 지난 7일 H2U의 시리즈 B 유상증자에 3000만 대만 달러를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지분 투자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확대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이노테라피와 H2U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업 파트너십' 계약의 후속 단계다. 이노테라피와 H2U는 기업과 개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제품, 및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할 계획이다.

H2U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 건강 관리를 해주는 대만 1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대만 젊은 층의 약 3분이 1이 사용하는 B2C(개인과소비자간거래) 플랫폼과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만 유일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Pano) 디지털 기업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2U의 고객사는 폭스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샤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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