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더뉴식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보이후드)'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0719503962403_1.jpg/dims/optimize/)
최동석은 지난 6일 박지윤이 최근 지인들과 함께 자선경매 중인 사진들 공개하며, 박지윤의 양육 방식을 지적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최동석은 "아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1박2일 동안 자신과 시간을 보내고 생일에는 다시 엄마(박지윤)에게 돌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동석은 "집에 온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 상태였고 1박2일 동안 즐겁게 시간을 보낸 후 돌려보냈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들을 통해 엄마(박지윤)가 서울에 갔고 아이들의 휴대전화기는 꺼졌다"고 주장했다.
최동석은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라며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7일 오후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그리고 이날 '사계'라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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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과 관련 박지윤 측이 미리 잡혀 있던 자선경매에 간 것이라고 밝히자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고 대응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