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주요 뷰티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일본 등 해외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성과를 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이 2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분에디터의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은 출시 3년 만에 320만 판매고를 올렸다. 올리브영 1위 앰플로 등극하면서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찾는 인기 제품으로 떠올랐고, 일본·대만·홍콩 현지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K-뷰티' 1위 앰플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자연 유래 원료 중심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미케어'의 국내 성장, 이지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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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는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유럽, 미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각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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