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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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여 기업인 아이케미스트가 'CES 2024'에서 부스를 운영했다./사진제공=한밭대한밭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여 기업인 아이케미스트가 'CES 2024'에서 부스를 운영했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달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CES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한밭대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여한 기업 중 ㈜넥스트그리드와 ㈜아이케미스트 2개사의 부스 운영을 도왔다.

넥스트그리드는 '다기능(Multi Function) 전기차 급속충전기', 아이케미스트는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법의 무한 합성데이터 생성기, CEN'을 선보였다. 넥스트그리드의 경우 5개 기업과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대기 넥스트그리드 대표는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큰 규모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경험과 기회를 살려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데이 기업들의 'CES 2024' 참가는 스타트업 기업의 국제무대 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단순히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에서 나아가 부스 방문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홍보하고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밭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여 기업인 넥스트그리드가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밭대한밭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여 기업인 넥스트그리드가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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