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 선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2.07 10:36
글자크기
하트밀 박스 선물 구성품./사진 제공=매일유업하트밀 박스 선물 구성품./사진 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 (37,550원 ▼850 -2.21%)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111명의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판매 시작 후 3주 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될 만큼 관심을 받았다.



환아들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구성이 바뀐다. 올해는 매일유업 제품들 중 환아들이 음용할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별로 취향에 맞춰 유아용 장난감부터 10대 이상을 위한 크로스백, 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수분유 생산은 개발연구부터 제조공정까지 별도 관리가 필요하고 소수의 환아를 위한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매일유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트밀 캠페인 정보 및 앱솔루트 브랜드 소식, 전문가가 알려주는 다양한 육아팁 등은 앱솔루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