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현우만 번뜩' 한국, 요르단 기세에 밀려 패스 미스 남발…전반 0:0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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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선수들과 볼 경합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요르단 선수들과 볼 경합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7일 클린스만호는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자리에는 지난 시즌 K리그1 울산 HD의 우승을 이끈 정승현이 들어갔다.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조현우 /사진=뉴스1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조현우 /사진=뉴스1
대한민국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의 기세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요르단은 전반 1분부터 속도와 피지컬을 앞세워 한국을 압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연장전을 치른 탓인지 패스 미스 등 잔실수도 많이 나왔다. 전반 15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렇다 할 공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흐름을 전환한 건 '캡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정승현의 긴 패스를 받아 요르단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28분에는 대한민국이 페널티킥(PK)을 얻는 듯했으나 취소됐다.

그리고 전반 41분, 요르단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실점에 가까운 상황이었으나 조현우가 얼굴로 두 번의 연속된 슈팅을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전반 추가 시간 5분에는 설영우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황인범의 슈팅이 왼발에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서 높게 뜨고 말았다.

한국-요르단전의 승자는 오는 11일 오전 0시 이란-카타르전의 승자와 2023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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