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라오스 국립보과대,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혁신 주도 '눈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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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현 인제대 총장(가운데 왼쪽)이 분톰 사몬트리 라오스 국립보과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전민현 인제대 총장(가운데 왼쪽)이 분톰 사몬트리 라오스 국립보과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는 최근 국제현장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협력대학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국립보과대와 함께 국제현장캠퍼스(Global Onsite Campus)를 구축한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라오스를 방문해 분톰 사몬트리 국립보과대 총장과 양교 협력 및 국제현장캠퍼스에 대해 논의했다. 또 파이완 케오파세우스 라오스 보건부 차관과 만나 글로컬대학 국제현장캠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태석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의 선두 주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진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은 "국제현장캠퍼스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보건의료 교육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는 지난 5일 라오스 간호대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6차 LAIN-LUPIC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왼쪽)과 파이완 케오파세우스 라오스 보건부 차관./사진제공=인제대전민현 인제대 총장(왼쪽)과 파이완 케오파세우스 라오스 보건부 차관./사진제공=인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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