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소사이어티, 희곡 리딩 등 45+ 위한 다양한 클래스 열어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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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소사이어티가 희곡 리딩으로 발성 향상과 연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과정 등 다양한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의 강사는 '왕은 죽어가다'와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 등 다수의 연극을 연출하고 약 30편의 연극에 배우로 참여한 장영린 베테랑이다.



베테랑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장영린 베테랑의 맞춤형 개별 코칭과 대본 리딩을 통해 발음 교정은 물론 품위 있고 세련된 말투와 억양, 상대를 집중하게 만드는 호흡법, 많은 대화에도 피로해지지 않는 건강한 발성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베테랑소사이어티 측은 "이번 연극·희곡 리딩 클래스는 희곡 리딩으로 발성법을 익히는 클래스"라면서 "연극을 잘 모르는 사람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했다. 해당 클래스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 역삼역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베테랑소사이어티는 전현직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 대표, 교수 등 각계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WE School'을 선보인 곳이다. 최근 45+를 위한 다양한 클래스를 론칭했다. 연극·희곡 리딩 클래스와 더불어 라탄 공예와 글쓰기,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및 오프라인 클래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오는 15일에는 100회 이상 출강 이력을 보유한 위민지 베테랑과 함께 라탄공예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개설한다. 라탄공예는 화학제품을 쓰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공예다. 이번 클래스로 컵홀더 및 티코스터 세트, 라탄 바구니 등을 만들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와 함께 책을 만드는 클래스도 마련했다. 이 클래스는 오는 2월15일부터 3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강사는 '정애의 문장들'과 '마이 네임 이즈'를 써낸 한완정 베테랑이다. 베테랑소사이어티 측은 작가의 개인 지도와 수강생 간 합평을 거쳐 글쓰기 실력을 다지고 나만의 글이 담긴 책을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출신 조향사인 주예영 베테랑이 곡물 천연발효 베이스를 사용,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제작하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MZ 베테랑의 세밀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멋진 카페 사진을 찍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강사 김영은 베테랑)도 오는 29일 열린다.

베테랑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45+를 위한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클래스 오픈을 기념해 지인과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클래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베테랑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장영린, 한완정, 김영은, 주예영, 위민지 베테랑/사진제공=베테랑소사이어티(사진 왼쪽부터)장영린, 한완정, 김영은, 주예영, 위민지 베테랑/사진제공=베테랑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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