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개 대회 신설' 2024 KPGA 일정 발표... 총상금 사상 첫 '250억' 돌파 가능성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24.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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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GA 투어 일정.   /사진=KPGA2024 KPGA 투어 일정. /사진=KPGA


2024 시즌 KPGA 투어에 무려 7개의 대회가 신설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김원섭)는 6일 2024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회 수는 22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총상금 규모는 현재 18개 대회 기준 181억 5000만원이며 평균 상금은 약 10억 800만 원이다. 아직 총상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4개 대회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신규 대회 'OOO 오픈'이다.



지난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13억 원, '코오롱 한국오픈'은 14억 원,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5억 원으로 진행됐다. 3개 대회와 'OOO 오픈'의 올 시즌 총상금 규모에 따라 ▲역대 최다 총상금 규모 ▲대회 당 최고 평균 상금 ▲투어 사상 최초 총상금 250억원 돌파를 넘볼 가능성이 있다. 종전 최다 대회 수 및 최다 총상금, 최고 평균상금은 각각 2023년의 22개 대회와 237억 원, 약 10억 7700만 원이었다.

2024 시즌 신설된 대회는 7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5월 개최 예정인 'OOO 오픈', '웹케시그룹-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9월 진행 예정인 'OO 오픈',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 10월 말과 11월 초에 걸쳐 열릴 'OOO 오픈',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2023년에는 3개 대회가 신설됐다.



총상금이 상승한 대회는 4개 대회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각각 10억 원에서 13억 원,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3억 원씩 증액을 결정했다. '군산CC 오픈'도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2억 원 늘었다. 이로써 2024 시즌 KPGA 투어 최소 총상금은 7억 원이 됐다. 지난해까지 최소 총상금은 5억 원이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도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올 시즌 1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이는 역대 KPGA 투어 최다 총상금이자 2024 시즌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규모다.

김원섭 KPGA 회장.  /사진=KPGA김원섭 KPGA 회장. /사진=KPGA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현재 기준 10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16억 원,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15억 원,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이 14억 원, 'SK텔레콤 오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3억 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12억 5000만 원, 'KPGA 투어챔피언십'이 11억 원, '골프존-도레이 오픈',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오픈',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이 10억 원이다.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4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에 따라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최대 14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해외 투어 공동 주관 대회는 4개다.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은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일본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함께한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이 대회는 2014~2019년에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0회째 KPGA 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진다.

최종전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대회 지역은 제주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아직 신규 개최 대회를 협의하고 있는 타이틀 스폰서도 추가로 있지만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빨리 투어 일정을 공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풍성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스폰서와 파트너, 골프장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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