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크, 국내 최초 전기집진 에어필터로서 MERV 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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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미세먼지 집진효율, 실내 공기청정기급 청정 능력 보여줘

공기정화모듈 기업 알링크(대표 이혜문)는 자체 개발한 AirCleSan 제품군이 최근 전기집진 에어필터로서는 국내 최초로 MERV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알링크사진제공=알링크


MERV 등급이란 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HRAE)에서 정의한 필터 등급으로 13등급에 해당하는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포스트팁스(Post-TIPS) 기업인 알링크는 알루미늄 3D 특수 코팅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소재 전문 기업으로, AirCleSan® 공기정화모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AirCleSan3000 모델은 강력한 공조기의 풍량 속에서도 MERV14 등급 이상의 강력한 미세먼지 집진효율을 보여 강력한 청정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집진부의 99.9% 항균, 99.5% 항바이러스 능력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며, 청소 후 재사용 가능함으로써 폐필터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1/12 이하로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이 증명되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건물유지에 필요한 전기에너지의 약 50%가 냉난방공조에 소모되며, 냉난방공조 에너지의 16%가 에어필터에 의한 공기차압에 의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필터는 여과능력이 높을수록 공기 차압이 높아 에너지 소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중이용시설은 일반가정에 비해 인구밀집도가 높아 실내공기질을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나, 그만큼 많은 공기를 처리하기에는 에너지비용 부담이 커져 여과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미디움필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AirCleSan3000 모델은 최근의 공조기에 사용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필터 크기로 제작되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필터를 손쉽게 교체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제품 기대수명은 6년 이상으로 연간 4회 이상 교체해야 하는 미디움필터와 비교해 관리 부담의 경감 및 경제적 효용성도 갖추었다. 에너지 절감 성능은 창원 한마음병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에서 실시한 실증테스트에서 약 25%의 송풍동력에너지 절감이 입증됐다.


이혜문 알링크 대표는 "에어클리센은 에너지 절감을 하면서도 공기질은 더욱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교체 시기만 길어지는 것이 아니라, IoT 기술을 접목해 필터의 상태나 공기질을 원격에서도 모니터하거나 알림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링크는 우수한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2022년 포스트팁스(Post-TIPS)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사업화 자금 및 기업 성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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