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라운지 전시공간 전경/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한옥 서촌라운지에서 최신 디자이너 3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페이스(New Face)'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영 디자이너'로 선정된 마승범, 신하늬, 황철호 등 젊은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신하늬는 종교와 설화, 전설 등을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철호는 산업시설물에 주로 사용되는 와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가구를 디자인한다.
기획전은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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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서촌 라운지 첫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K-리빙의 매력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한옥은 매력특별시 서울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주효한 도시 브랜드이자 콘텐츠"라며 "오늘의 집 한옥에 담긴 가치와 매력을 전하는 서촌 라운지가 젊은 창작자와 세계시민들에게 열린 놀이터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