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일본 매체 '더 월드 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맞붙는 요르단을 모로코에 비유하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요르단은 2포트 팀 중 유일하게 4강전에 올랐다. 요르단은 16강에서 '중동 강호' 이라크, 8강에서 물오른 기세의 타지키스탄을 꺾었다. 무엇보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었을 때도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요르단의 플레이 스타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와 유사하다며 "요르단이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0시(한국 시각)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른다. 요르단전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