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설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누기'…3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4.02.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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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은 에쓰오일의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한복을 입은 에쓰오일의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에쓰오일(S-OIL)은 5일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정 중단됐던 행사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IL은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및 임직원 약 50명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설 선물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고, 기부금 300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했다.

알 히즈아지 CEO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이웃 주민들이 설날을 행복하게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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