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원석(왼쪽)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합의사항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1.28.
3일 양 신당의 공동창당대회 준비에 관여했던 한 핵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4일 양당 공동 창당대회는 어려워 보인다"며 "오늘 각당 창당 준비위원들이 회의를 했고 밤 사이 의견 교환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우선은 새로운미래 창당대회만 예정대로 내일(4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공동창당을 밝혔다. 통합 정당 가칭은 '개혁미래당'으로 정강 정책 핵심 키워드는 민주주의, 민생, 미래 등 세 가지로 제시됐었다.
또한 개혁미래당은 가칭으로, 이낙연 전 총리는 향후 국민 공모를 통해 정식 당명을 정한다고 밝혔었다.
공동 창당이 무산 위기에 놓이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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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는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정된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 및 중앙당 창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