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우스광명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제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은 지난 2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으로부터 광명1초등학교 신설 관련 일조 기준 만족 결과를 수신했다. 지난해 7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교육환경보호원의 사전컨설팅을 받은 결과다.
이어 "현재 조합에서 제출한 교육환경평가 사후 변경계획서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이며 1차 심사 이후 타당성 조사 및 재정투자심사 등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 2R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트리우스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최고 11억8600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인근 단지인 '광명센트럴아이파크'가 국평 13억원에도 흥행에 성공한 것과 달리 트리우스광명은 1순위 청약에서 8개 평형 중 5개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트리우스광명은 오는 6일~7일 남은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잔여 세대는 전용 84㎡~102㎡ 총 105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일은 오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