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고용노동부와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실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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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2024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2024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2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업훈련 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혼합방식(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300여명이 참석, 줌 웨비나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450여명이 접속해 함께했다.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주제로 AI+X(AI융합기술) 동향 및 기술·교육훈련관련 2개의 기조강연과 신기술분야별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헤드가 'ChatGPT 1년간의 변화 그리고 생성형 AI가 불러온 혁명'라는 주제로 생성형 AI가 불러온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명적 변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소피 배(Sophy Bae) 구글 for Education 한국대표가 'Future of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미래 교육의 역할, AI 디지털 시대 가르쳐야 할 기술, AI기반 맞춤형 학습에 관해 기조 강연했다.

신기술 분야 'AI 기술', 'AI & Edutech', 'AI & DX' 3개 트랙에서는 각 주제별 1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첨단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직업훈련 교강사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해 나아간다면, 직업훈련이 디지털 인재 부국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 발전과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핵심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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