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왼쪽)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코로나19 이후 공기 중 바이러스에 민감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가전업계는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 제품 외부로 나가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우선 걸러내고, UV살균 기능을 통해 필터를 거친 공기 속에 떠다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이다.
(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23.1.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욱 똑똑해진 AI 기능도 눈에 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의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은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1.2% 절약할 수 있어 전기료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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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사용자의 다양한 상황과 니즈를 고려한 'AI 루틴' 기능으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일이 조절하지 않아도 실내외 공기질을 10분마다 분석하고 이에 맞춰 관리한다. 공기질에 따라 청정 모드를 변경하고, 공기질이 좋아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OFF시키는 'AI 절약' 기능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