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예)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 /AFPBBNews=뉴스1,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앙카 센소리가 머리에는 카펫을 쓰고 속이 다 비치는 타이트한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다. 검은색 힐을 신은 비앙카는 하의로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리는 검은색 초소형 속옷만을 입었다.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예)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 /사진=트위터 갈무리
누리꾼들은 "어린 아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거 같다" "비앙카 자신도 부끄러워하는 거 같다"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앙카 센소리는 호주 멜버른 대학을 졸업해 건축가로 활동했다. 2020년 칸예의 제안으로 칸예가 소유한 건축 회사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칸예는 킴과 결혼 생활 중이었다. 칸예와 킴은 2014년 결혼해 2022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까지 총 4명의 자녀를 공동 양육 중이다. 칸예는 2023년 1월 비앙카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