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 패키지 이미지(북해도 루스츠CC)/사진제공=여행이지
여행이지의 올 1분기 골프 패키지 예약 건수(출발 기준)는 전년 동기 82% 수준으로 집계됐다. 동계 시즌을 맞아 골프여행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실적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일본 골프 패키지 수요 증가 요인으로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선호도가 높은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인 것과 골프 플랫폼 입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 등이 꼽힌다. 올해 해외여행의 일상화와 맞물려 일본을 찾는 골프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 골프 패키지 이미지(북해도 루스츠CC)/사진제공=여행이지
'미야자키 품격 골프 3일'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미야자키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일본에서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피닉스CC와 유명 골퍼 톰 왓슨이 설계한 톰 왓슨CC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상품이다.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 숙박한다.
'북해도 골프 4일'은 여름철 선선한 기후를 보이는 일본 최북단 북해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철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선제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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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포함된 루스츠CC는 타워 코스와 우드 코스, 리버 코스, 이즈미카와 코스 등 총 4개 코스 72홀로 북해도 최대 규모다. 2인 출발이 가능하며, 놀이공원과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은 엔화 약세와 더불어 뛰어난 접근성, 온천 이용 등의 장점이 많아 앞으로 골프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미야자키와 북해도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는데, 골프 여행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