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이브이엠](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3117175633856_1.jpg/dims/optimize/)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71억원과 영업이익 298억원, 순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3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9억원,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8%, 260.9% 증가했다.
최근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차세대 자동 조제기 'MENITH(메니스)'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대부분의 해외 공장형 약국들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MENITH 추가 도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됐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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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의 혁신 기기들이 우수한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전세계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병원·약국 조제 자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군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