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이나유니콤과 베이징에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4.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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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및 5.5G의 필드 테스트 비교. /사진제공=화웨이5G 및 5.5G의 필드 테스트 비교.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베이징 도심의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빌딩,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번에 구축된 5.5G 네트워크를 테스트한 결과,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무안경 3D, 초고화질(UHD) 실시간 방송 시스템, 가상·증강·확장현실(VR·AR·XR) 기술을 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해당 네트워크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전역에서 5.5G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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