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AI·씨어스테크놀로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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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AI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디컬AI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AI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디컬AI


심전도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 김흥석)가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 심전도 등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심전도 분석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LVSD(좌심실수축기능부전)성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와 급성심근경색 소프트웨어로 '혁신의료 기술 지정' 성과를 낸 회사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생체신호 분석 AI 알고리즘과 IoMT(의료사물인터넷) 플랫폼에 강점을 둔 회사다. 구독형 심전도 분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스마트 입원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인 씽크(thynC™)를 출시했다.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생체신호 영역에서 가장 앞선 양사의 협력으로 의료와 헬스케어를 혁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며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고 말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로 측정한 생체신호 기반 혁신적 AI 알고리즘의 개발과 상품화를 이번 협력을 통해 이루겠다"며 "심전도 분석 서비스와 입원환자모니터링 솔루션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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