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둘째날 힘빠진 현대힘스, 26% ↓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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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현대힘스 (15,650원 ▲710 +4.75%)가 상장 둘째날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대힘스는 전일대비 7700원(26.37%) 떨어진 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하한가까지 치닫기도 했다.



현대힘스는 상장 첫날인 지난 26일 공모가(7300원) 대비 300% 급등해 따따블에 성공했다.

현대힘스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1대1을 기록해 희망 가격 범위(5000~6300원) 상단보다 높은 7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231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9조7800억원을 모았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곡블록과 조선기자재를 제조한다. 현대힘스의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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