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태국에 첫 매장 열었다…동남아 공략에 속도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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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태국 1호점 'bhc 센트럴월드점'./사진제공=bhc치킨bhc치킨 태국 1호점 'bhc 센트럴월드점'./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이 방콕에 태국 1호점이자 동남아 내 11번째 매장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열었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규모에 총 90석을 갖췄고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연출했다. 매장은 태국 방콕에서 최대 번화가인 복합 쇼핑몰 센트럴월드에 있다.

메뉴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과 태국 현지 특화 메뉴를 판매한다. 특화 메뉴는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이다. 떡볶이와 같은 한식도 출시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동남아뿐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에서도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연 데 이어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을 열었다. bhc치킨은 미국 LA 파머스마켓점을 포함해 총 5개국에서 해외 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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