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에 신규 모멘텀까지…'나무가' 호평한 리포트
/사진=나무가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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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는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에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로 실적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에서 발생한다. 본업의 경우 고객사 신형 플래그십 제품의 온디바이스 AI에 힘입은 판매 호조세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XR 신제품에 3D 센싱 모듈 납품으로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애플의 '비전 프로' 초기 판매 흥행에 따라 국내 고객사도 XR 신제품 출시 일정을 2분기로 당길 것으로 보인다. 나무가는 해당 모델에 센싱 모듈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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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장은 글로벌 IT 업체들의 진출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무가는 지속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 측면에서는 역사적 밴드 평균 수준에 위치해있다. 실적 회복과 XR, 로봇 등의 모멘텀이 부각되면 PER 10배 중반 상의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
메모리 반등 시작…하나마이크론도 반등
하나마이크론/사진=하나마이크론 홈페이지 갈무리
하나마이크론의 올 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급증할 것으로 봤습니다. 실적 개선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그에 따른 구체적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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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2911억원, 영업이익은 119% 성장한 179억원이 될 것이다. 별도 실적은 메모리 고객사들의 가동률 상승, 비메모리는 엑시노스 2400 테스트 물량이 반영됨에 따라 반등할 것이다.
2021년 하나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185,300원 ▲1,500 +0.82%)의 외주 임기공 계약 체결 당시 'Vina' 매출에 대한 매출 성장률 및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됐다. 2022년 4분기부터는 메모리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감산에 들어가며 실적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기존 디램(DRAM) 제품들에 대한 OSAT(후공정) 업체들의 외주화가 증가했고, Vina의 실적은 지난해 초 예상치 대비 지속적으로 상향됐다. 이익률도 기대 이상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기존 하나마이크론의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은 20%에 불과했지만, 베트남 법인의 고성장에 따라 올해에는 삼성전자 (78,300원 ▼100 -0.13%)와 SK하이닉스의 매출 비중이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마이크론은 국내 1위 OSAT 업체로서 빛을 발할 것이다.
"돋보이는 실적…아이패밀리, 상대적 저평가"
특히 일본에서의 △신규 유통 채널 진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기존 유통채널 품목 확대 등 세부적 근거를 들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확장성을 평가했습니다. 화장품 섹터 평균 주가과 비교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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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381억원, 영업이익은 234% 성장한 65억원으로 예상한다.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국내 올리브영 어워즈 매출 호조, 일반 시장 매출 성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올해 해외 성장은 일본 시장이 견인할 것이다. 신규 유통 채널 진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증가, 기존 유통채널 SKU(취급품목수) 확대에 기인한다. 기존 일본 시장은 비공식 루트로 진출했지만, 정식 루트(대형 채널) 진출이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예상 주가 수준은 PER 11배다. 화장품 섹터 평균은 16배다. 전사 매출에서 해외 매출익이 66%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해외 매출 성장률이 17%,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18%인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