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創工) 마포' 12기 투자유치 프로그램 정기 IR 개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1.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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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선발 스타트업 19개사, 투자자와 연결...신사업 발굴·진출 기회 창출

IBK창공 마포센터가 26일 2024 IBK창공 마포 12기 1차 IR을 개최했다.

26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2024 IBK창공 마포 12기 1차 IR이 열렸다. /사진제공=IBK창공26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2024 IBK창공 마포 12기 1차 IR이 열렸다. /사진제공=IBK창공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차 IR에는 BSK인베스트먼트 이준기 이사,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김판석 부대표, 인터밸류파트너스 이창호 상무이사 등을 비롯해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등 투자자(AC, VC) 등 투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 및 기관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IBK창공 마포센터 이완재 공장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창공IBK창공 마포센터 이완재 공장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창공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IBK창공 마포센터 이완재 공장장(센터장)은 "혁신창업기업 프로그램과 관계가 깊은 VC들이 좀 더 심도 있게 기업들을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평가내용은 해당 기업에 피드백을 전달해 보완하고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IR을 구성했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다 보면 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글로벌 쪽으로 강화하려고 한다. 센터도 늘려서 많은 기업을 육성하려고 하며, 센터를 늘리거나 보유 기업 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별로 특화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업체별로 7분간 IR 피칭을 진행하고 투자자들의 질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IR 무대에서 피칭을 진행한 혁신창업기업은 △그레이박스 △나인와트 △다츠 △리얼라이저블 △리플라 △메이저맵 △바이오브릭스 △비주얼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센티넬이노베이션 △스텔라뮤직 △아이디어오션 △에임스 △엔도큐라 △오스테오바이오닉스 △오즈온바이오 △프리즘39 △허그랩 △휴니버스글로벌 총 19개사다.

IBK창공 마포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는 "이번 12기는 IBK창공 개소 이래 역대 최고 경쟁률인 약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라며 "이번 1차 IR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의 모습./사진제공=탭엔젤파트너스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의 모습./사진제공=탭엔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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