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테크놀러지, 산업통상자원부 ESG 경영평가 B+ 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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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3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SG 경영평가'는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와 같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한다. 지앤지테크놀러지는 ESG 평가에 참여해 1개월간 컨설팅을 거쳐 검증·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환경, 노동, 인권,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업체 측은 "지중열교환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조달우수제품,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의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현장의 환경 및 안전 개선,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며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는 "온실가스감축은 우리의 미래 세대와 인류의 영속을 위해 지금의 세대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의무"라며 "이에 따라 우리는 시공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낮추는 방법과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열공을 천공할 때 소모되는 경유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딥코일300', 지하수 수량 감소 없이 지열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지오썸하이브리드' 등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지열시스템이 구축된 기계실의 모습/사진제공=지앤지테크놀러지지열시스템이 구축된 기계실의 모습/사진제공=지앤지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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