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역에 혼자 거주하며 월세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연 최대 120만원 주거비를 지원한다./사진제공=곡성군](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2614255334273_1.jpg/dims/optimize/)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곡성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월 1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주택을 본인 명의로 임차 후 월세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은 적이 있는 사람과 정부 또는 지자체 유사 주거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 주택을 소유한 사람, 직계 가족 소유의 주택을 임차한 사람, 주거급여를 받는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곡성군에 들어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곡성의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