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추산은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자체 집계한 수치다.
이번 추산에서 집계된 총 투자건수는 1284건이다. 전년(1765건)대비 27.3% 감소했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대규모 투자가 줄어들어 투자건 감소폭보다 투자액 감소폭이 더 컸다. 이번 집계에서 10억 미만 투자 건수는 전체 투자 건 중 63%(817건)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총 9곳이었다. 주요 빅투자 유치 기업은 토스뱅크, 무신사, 비욘드뮤직, 리벨리온, 오케스트로, 컬리, 디스트릭트 등이다. 그밖에 DPU(Data Processing Unit, 데이터 처리 가속기) 반도체를 개발하는 망고부스트가 700억원, 맞춤형 반도체 설계 솔루션 세미파이브가 680억원을 투자 받았다.
투자 엑싯(Exit)은 인수합병(M&A)이 53건, 상장(IPO)이 9건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인수합병이 126건에서 53건(-57.94%)으로 감소했다. 주요 M&A건으로는 하이브 (200,500원 ▲600 +0.30%)의 AI 오디오 스타트업 수퍼톤 인수, 카카오 일본 자회사 카카오픽코마의 콘텐츠 번역 스타트업 보이스루 인수, 산타토익 운영사 뤼이드의 영어 학습 콘텐츠 퀄슨 인수 등이 있었다. 주요 IPO로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 (19,750원 ▲260 +1.33%)과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 (17,510원 ▼480 -2.67%)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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