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3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 AFRO 데모데이' 행사에서 한 예비창업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한다.
'경북 A+(에이플러스)센터'가 지난 4월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미팅룸에서 마련한 '농식품 벤처창업 수출지원사업을 위한 A-startup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A+(에이플러스)센터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진원은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농식품 벤처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농산업, 식품분야 창업기업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