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3.9.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데이터솔루션 기업 웨이커를 찾아 CES 참가 소회를 듣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웨이커 외에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딥엑스, 메이아이, 텔레픽스, 솔리브벤처스 등 4개 기업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오 차관은 이 회사 황규종 대표를 비롯해 참석기업 대표들로부터 제품개발,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들었다. 참석자들은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건의했다.
오 차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중기부는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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