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아, 옥지얌"…세븐일레븐, '빵빵이의 일상' 협업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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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웹툰 콘텐츠 기업 '더그림 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4 캐릭터 마케팅 메인 테마로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채널 '빵빵이의 일상'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전 카테고리 범위에서 선보여나갈 계획이다.

빵빵이의 일상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명을 넘는 인기 콘텐츠로 최근 유통, 식품, 패션 등 업계를 넘나드는 1등 '콜라보 메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콜라보 첫 번째 상품으로 40만병을 누적 판매한 세븐일레븐의 인기 차별화 와인 '앙리마티스 카티아'와 '앙리마티스 나디아' 패키지에 각각 빵빵이와 옥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앙리마티스빵빵이(카티아)', '앙리마티스빵빵이(나디아)'를 한정 판매한다.

앙리마티스 카티아와 나디아 와인은 일반적인 와인과는 다르게 투명한 병으로 제작돼 와인을 마시고 난 후에는 화병으로 활용하는 등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각 상품에는 빵빵이와 옥지 라벨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애플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도 준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지원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2008년부터 차별화 상품 개발, 팝업존 전시 등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확장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캐릭터 마케팅이 편의점 업계뿐 아니라 유통, 식품 업계 전반에 걸쳐 트렌드화 되고 있는 만큼 세븐일레븐만이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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