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제스 한강 조감도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포제스 한강'이 모집한 특별공급(34가구)에 9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 포제스 한강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한강 뷰'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소규모 고급 빌라가 아닌 지자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 분양가가 1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썼다.
가장 작은 주택형이 '국평(국민평수)' 전용면적 84㎡로 분양가는 32억5000만~44억원에 달한다. 이번 특공에서 공급하는 34세대 중 22세대가 이 주택형에 공급됐는데, 이번 특공에 나선 모든 접수자 92명이 이 주택형을 선택했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 8가구 모집에 31명, 생애최초 4가구에 57명이 몰렸다.
DL이앤씨 (34,650원 ▼350 -1.00%)가 시공한 이 아파트 일반 청약 접수는 오는 25~26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