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차전지 산업 확장 위해 M&A 조직 만들었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4.01.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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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이차전지 산업 확장 위해 M&A 조직 만들었다


에코프로 (98,200원 ▼800 -0.81%)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인수합병(M&A) 조직을 꾸린다. M&A를 통해 이차전지 사업의 새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대표이사 직속 M&A 전담팀을 만들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서다.



에코프로는 해외 광산 개발 목적으로 글로벌자원실도 신설했다고 전해졌다. 에코프로의 VC(벤처캐피탈) 계열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도 에코프로의 M&A 추진과 관련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의 본질, 성장성과 관련된 M&A 포함한 지분 투자, 광물 자원 확보 등을 위해 새로운 조직을 꾸렸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이차전지 산업을 주력으로 에코프로비엠 (217,500원 ▼3,000 -1.36%), 에코프로머티 (101,000원 ▼2,200 -2.13%)리얼즈, 에코프로에이치엔 (69,600원 ▼1,300 -1.83%)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그중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사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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