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스팸 말고 설 선물 '서울 굿즈'로 해볼까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령대, 성향 등을 반영한 서울 굿즈 추천 아이템을 25일 소개했다.

시는 서울 도시브랜드(서울, 마이 소울)확산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판매중이다.

대학생용은 △볼캡 △양말 △스포츠보틀 △인센스스틱 △룸슬리퍼 △파우치 △젤펜을, 부모님용은 △리유저블백을, 활동적인 조카들을 위해서는 △키링 △지비츠 세트 등을 제안했다.

서울 굿즈 아이템은 DDP디자인스토어 매장과 지난 17일 문을 연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에서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마채숙 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서울의 도시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의 대표 상품으로 소장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설 선물은 식상한 가공식품 말고 센스 넘치는 서울 굿즈로 바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