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초기 탈모엔 가발 대신 흑채 인기...2030도 산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4.0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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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스토아/사진제공=SK스토아


SK스토아는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였던 흑채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이 1분에 25개 이상 팔리는 등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판매 방송 목표 달성률은 평균 115%를 기록 중이다.

'비기너스럭(BEGINUS:LUCK) 볼륨 탈모 톡톡'은 헤어 커버 스타일링 전문기업 비지엔에스가 초기 탈모인들을 위해 출시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조 대표는 본인의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탈모 족도 많아지고 있다.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 중 2030 비중은 5% 수준이다.

SK스토아는 "흑채 제품은 흔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머리에 분사했을 때 고르지 않지만,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은 자체 개발한 특수 용기로 진동시켜 분사하기 때문에 어떤 부위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스토아에서는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뿐만 아니라 탈모 관련 제품의 인기가 높다. TS트릴리온과 SK스토아가 공동 기획한 '임영웅 TS 슈퍼 케라틴 샴푸'와 '라메종 블랙에디션 탈모샴푸'를 비롯해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모근단 탈모관리 고체 샴푸', 홈쇼핑 단독 제품인 '감쪽이 수제 가발', 그리고 '라라츄 헤어쿠션' 등 다양한 탈모 관련 상품이 꾸준히 인기다.

건조한 겨울철 탈모, 두피 고민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SK스토아는 오는 26일 '라메종 블랙에디션 탈모샴푸', 27일 '감쪽이 수제 가발', 28일 '비기너스럭 볼륨 탈모 톡톡'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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