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4분기보다 2024년을 보라-유안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1.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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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 (9,710원 ▼340 -3.38%)에 대해 4분기는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겠지만 2024년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4분기 매출액 92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성장하고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76억원)을 하회한다.



이환욱 연구원은 "4분기 제주 입도객수가 전분기 대비 내국인은 3.2%, 외국인은 7.4% 감소했다"며 "호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하락한 232억원에 그치지만 카지노 매출액은 500% 급증해 5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24억원,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외국인 입도객 수는 131만여명에 달해 전년 대비 8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입도객 대비 카지노 방문객 수 비중을 37%로 가정해 실적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고 올해 흑자전환이 가시화된 만큼 주가 하방 압력이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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