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버넥트, 국방 R&D 기술분야 기반 마련 '눈길'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1.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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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원 중원대 총장(오른쪽)과 하태진 버넥트 대표./사진제공=중원대황윤원 중원대 총장(오른쪽)과 하태진 버넥트 대표./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가 23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버넥트와 국방 R&D 기술분야 기반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중원대 총장, 이상열 대외협력실장, 송대구 산학협력단 교수, 이경행 국가안보학과 교수와 하태진 버넥트 대표, 안건모 서비스사업본부 팀장, 윤석보 부장, 김종훈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방산특화연구센터 공동 설립 △연구시설 및 인력 공동 이용 △학술·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황 총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첨단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중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국방 R&D 기술분야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국방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과 트랙을 활용해 산업용 X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수의 기업고객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됐다.
중원대와 버넥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중원대와 버넥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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