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에서 안전한 복합·첨단영농기반 조성 정비 10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2023.6.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3차(2024-2028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대한 기본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또 지난 해 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제품개발·판로확충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20만톤)를 가루쌀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학가에서 인기가 많은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해 어린이·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쌀 소비 기반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루쌀을 중심으로 가공용 쌀 전용 재배단지와 한국형 인디카 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글루텐 대체 기술 개발 등 쌀가공 식품10대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쌀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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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가공산업을 육성해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화 하고, 쌀 소비 확대로 안정적인 수급 유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국내·외 판촉을 적극 지원해 시장 성장세를 강력히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