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63세 승려 출신 남성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30년 전 출가했지만 최근 환속했다며, 여생을 함께 보낼 동반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승려 생활은 지금 해야하고 결혼은 나중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꿈을 위해 승려 생활을 선택했다"며 "(뒤늦게 결혼을 꿈꾸게 된 건) 평생 혼자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상형으로는 "까다로운 성격보다 원만한 성품이 좋다. 연예인으로 치면 설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는 상관없다.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7살 위·아래 다 좋다. 다녀오신 분도 좋다.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MC 이수근이 '만약 주말마다 교회를 가신다고 하면 어떠냐'고 묻자, A씨는 "그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나의 종교를 존중해주고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