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니터링 센서/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케이씨티이엔씨, 케이씨씨건설,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탑재된 경량 IoT센서를 이용하여 건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감지 시 근로자와 관리자, 시민에게 즉각 경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최신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통신 연결 안정성이 우수하고 양방향 데이터 통신으로 원격점검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스캐닝 등록 기능을 통해 설치가 쉽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당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을 건대입구 역세권 청년주택,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현장 등에 우선 적용했다. 추후 전국 현장에 흙막이, 옹벽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BIM 등 프롭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디지털화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BIM 솔루션 개발 IT기업과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BIM 기반 스마트 철근공사 관리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밝혔다. 또 드론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하고,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과천 사옥 내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