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22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67화에서는 원조 멜로 퀸 이효춘이 출연한다.
1970년대 고(故) 김영애, 고 김자옥과 함께 전설의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혔던 이효춘은 김용건, 김수미와 절친했던 사이라고 밝힌다.
이효춘은 "언니는 한 사람으로 만족 못 해?"라고 묻자 김수미가 "만족 못 해, 지루해"라고 폭탄 발언해 곁을 잠시 떠났던 사연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김수미가 "너(이효춘)하고 헤어지고 다 만나봐도 너밖에 없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자"라고 고백해 우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효춘은 1970년대 활동 당시 섹시 비키니를 입었던 파격적인 화보 촬영부터 '여로'의 후속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파도'의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것, K사의 최초 전속금 100만원을 제의받았던 것 등 최고 청춘스타의 빼곡한 활약상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한 '회장님네 사람들'은 22일 저녁 8시20분 방송된다.